CHAPTER 11
그날 아침
그날 저는 조시의 방에 있었습니다.
창밖에는 구름이 많았습니다.
조시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.
어머니도,
가정부도,
저도
오랫동안 조시를 보고 있었습니다.
저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.
그래서 계속 보기로 했습니다.
그러다가 방 안이 갑자기 밝아졌습니다.
처음에는 제가 잘못 본 줄 알았습니다.
블라인드가 햇님을 방해하고 있었습니다.
저는 블라인드를 거칠게 뜯어냈습니다.
곧 창문 전체에 빛이 들어왔습니다.
햇님이 아주 강하게 조시에게 닿았습니다.
조시의 얼굴과,
침대와,
어머니의 손이 밝아졌습니다.
저는 움직이지 않고 그것을 보았습니다.
조시의 손가락이 조금 움직였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