《햇님》
《햇님》

클라라의 독백과 요루시카의 음악으로 재서사화한 1인칭 음악극

  1. 01창가
  2. 02거지 아저씨와 개
  3. 03조시
  4. 04걸음
  5. 05가까이에서
  6. 06조시처럼
  7. 07햇님이 가는 곳
  8. 08쿠팅스 머신
  9. 09약속을 지킨 뒤
  10. 10다시 헛간으로
  11. 11그날 아침
  12. 12좋아지는 것
  13. 13서서히 꺼지는 것
  14. 14떠나는 날
  15. 15채적장
  16. 16매니저님

비공식 비영리 팬 재구성. 원작과 음악의 권리는 각 권리자에게 있습니다.

CHAPTER 10

다시 헛간으로

조시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.

오히려 전보다 더 오래 잠들어 있었습니다.

저는 다시 맥베인 씨의 헛간으로 갔습니다.

첫 번째로 왔을 때보다 걷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.

햇님은 이미 많이 낮아져 있었습니다.

헛간 문 사이로 들어오는 빛이

바닥에 길게 기울어져 있었습니다.

헛간은 그대로였습니다.

제가 전에 앉았던 곳도 있었습니다.

저는 다시 그 자리에 앉았습니다.

햇님께.

제가 다시 왔습니다.

저는 도시에서 약속한 일을 하려고 했습니다.

쿠팅스 머신 하나를 멈추게 했습니다.

하지만 돌아오는 길에

다른 쿠팅스 머신을 보았습니다.

그리고 또 다른 것도 보았습니다.

제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

훨씬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.

그러니

제가 햇님께 약속한 일을 해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.

제가 잘못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.

제가 도시에서 실패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.

그래도 한번만 더

조시에게 특별한 친절함을 보여주세요.

내일이나,

아니면 그 다음날이라도

조시를 들여다보고

거지 아저씨에게 주셨던 자양분을 주세요.

이게 편의를 봐달라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,

그리고 제가 임무에 실패하긴 했지만,

그래도 이렇게 부탁드립니다.

저는 그 뒤에도 한동안 기다렸습니다.

햇님이 대답하셨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.

밖에는 구름이 많았습니다.

MUSIC · 공식 영상 · 자막 有

斜陽 — 샤요 — 사양, 기울어가는 햇빛

ヨルシカ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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